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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 4세대 구매전 체크 포인트 6가지 (아이패드 프로 VS 아이패드 에어)

긋대디 2020. 9. 23. 22:37

드디어 기다리던 아이패드 에어 4세대(2020)가 지난 9월 16일 새벽 공개되었습니다.

몇 가지 기능은 빠져서 아쉽긴 하지만, 정말 원하던 기능과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아애패드 프로 11인치 대비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 대해 구매전 확인해봐야 할 사항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A14 프로세서를 탑재한 애플의 첫 제품이라는 점

 

기본 A12나 A13이 아닌 신형 A14프로세서가 탑재된 최초의 기기이다.

아이폰 12가 A14를 달고 나올 예정이었으나 출시 연기로 최초는 아이패드 에어가 되었다.

A14는 새로운 5나노 공정으로 제조되었고, 이전 7나노 공정 칩인 A12 대비 CPU 성능이 최대 40%, 그래픽 성능은 최대 30% 이상 향상되었다고 한다.

A14는 애플의 가장 강력한 Neural Engine을 탑재하고, 머신러닝 실행 효율은 전작 대비 약 2배라고 한다.

2. 프로 라인처럼 매직 키보드와 2세대 펜슬이 사용 가능하다

에어 3세대 사용자들의 가장 큰 바람이었던 2세대 펜슬이 드디어 적용되었으며, 프로처럼 아이패드 가장자리에서 자석으로 연결되어 충전되는 방식도 적용되었다고 한다.

또한, 11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매직 키보드도 호환이 가능하다.

3. 다섯 가지 색상 중 원하는 것을 고를 수 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그린, 로즈 골드, 스카이블루 등 5가지 색상을 지원한다.

4. 가격은 77만 9천 원부터 시작한다.

가격은 전작보다 살짝 올랐으며, 64GB 저장 공간의 모델의 경우 77만 9천 원이며, 256GB 모델은 97만 9천 원이고 여기에 셀룰러 모델은 각기 20만 원 미만의 금액이 추가된다고 보면 된다.

64GB 용량의 제품은 저장 공간이 너무 작고 그렇다고 256GB 모델로 사면 가격이 너무 사악하고(?) 이 가격에 5만 원 정도 추가하면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28GB 제품을 구매가능하니 고민아닌 고민을 하게 만든다.

5. 아이패드 프로를 닮은 듯 닮지 않았다.

홈 버튼이 없어지고 아이패드 프로와 닮았지만, 기능은 일부 빠져서 아쉬움이 남게 되었다.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대신 60Hz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고 해상도도 11인치 프로 모델보다 약간 낮다. 별 차이는 없지만...

스피커도 4개가 탑재 될 거란 기대와 달리 2개의 스피커만 탑재되었고, 후면 카메라는 프로 모델의 3개와 비교되는 하나만 탑재되었다.

그리고 CPU를 보면 아이패드 프로 모델의 A12Z는 이전 세대이지만 코어 수가 8개 이고 아이패드 에어의 A14는 6코어로 멀티플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일꾼인 코어 갯수 부터 차이가 나, 사실 비교 급이 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단 순 세대비교는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경우에 따라서 이전 세대가 더 나은 성능이 발휘되는 항목도 있다.

역시 보급형과 최상급 제품의 급 나누기를 제대로 한 듯 하다. 이외 다수 기능으로 프로 모델과 비교하게 만든다.

( 난 개인적으로 프로의 LiDAR 스캐너 기능을 써보고 싶다. 필요 없는 분들도 많겠지만...)

6. 페이스 ID가 아닌 터치 ID를 지원한다.

페이스 ID 또한 아이패드 프로 모델과 차별화를 두기 위한 것인지는 몰라도 상단 터치 ID 센서로 대체되었다. 기존 홈버튼 터치 ID가 동작하는 것처럼 아이패드가 잠금 해제되고 앱에 로그인하고 구매 인증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