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아파트·학군·교통 완벽 정리｜구도심에서 신주거타운으로 바뀌는 이유

안양시 만안구는 1호선 안양·명학·관악역과 KTX 광명역 접근성이 뛰어난 안양 서부 구도심이에요. 인구 23만 명 규모, 전통 있는 고등학교 학군, 안양동·석수동·박달동 재개발과 광명역 배후 주거지 개발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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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 안양역 주변 아파트와 상권, 철도가 함께 보이는 도시 전경 이미지 – 안양시 만안구 교통·학군·재개발 정보를 소개하는 블로그 썸네일

안양시 만안구는 안양 서부 구도심이자 1호선·광명역 접근성이 뛰어난 생활권으로, 30~40대 실수요와 재개발 기대가 맞물린 지역이에요.

안양 만안구 한눈에 보기

안양시 만안구는 안양 서부에 자리한 구도심 축으로, 1호선 안양·명학·관악역과 KTX·SRT 광명역 접근성이 좋아 교통 여건이 상당히 우수한 지역이에요. 인구는 약 23만 명 규모의 중형 구이고, 전통 있는 일반계·특목계 고등학교들이 밀집해 있어 고등교육 인프라는 안양 내에서도 강점으로 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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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안구 위치·환경 정리

• 행정구역: 경기도 안양시 서부에 위치한 일반구
• 인접 지역:
  • 동쪽: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동안구(평촌 신도시)
  • 서쪽·북쪽: 광명시, 서울 금천구 인접 생활권
  • 남쪽·남서쪽: 군포시, 의왕시 등과 접함
• 대표 행정동:
  • 안양1~9동, 석수동, 박달동(2025년부로 박달동·호현동 분리) 등
• 구청 위치: 명학역 인근 안양로 변에 만안구청이 자리해 있고, 행정·민원 기능이 이 주변에 집중돼 있어요.

지형적으로는 안양천과 경부선, 산지(삼막산·수리산 등)가 생활권을 나누고 있어서, 동네별 분위기 편차가 큰 구라는 점도 만안구의 특징이에요. 안양1번가·중앙시장 일대는 상업·업무 중심, 석수동·박달동은 광명·시흥 생활권과 맞닿은 배후 주거지 역할을 하고 있어요.

• 안양시청 공식: https://www.anyang.go.kr
• 안양시 만안구청: https://www.anyang.go.kr/manan/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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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연령 구조 특징

2025년 3월 기준 자료를 보면, 만안구는 완만하지만 다시 성장하는 구도심에 가까워요.

• 총인구: 약 233,000명
  • 남자 약 116,000명
  • 여자 약 117,000명
• 최근 1년여 사이 소폭 증가 추세로, 재개발·재건축과 교통 호재에 따른 유입이 조금씩 나타나는 모습이에요.
• 학령인구(초·중·고 연령): 약 24,000명 수준으로 다소 줄고 있지만,
• 30대 전후(32~41세): 약 33,000명으로, 젊은 실수요·신혼부부·초등 저학년 자녀가 있는 가구 비중이 높은 편이에요.

이 구조를 단순하게 해석하면,

• “학생 수는 조금씩 줄지만,
• 집을 처음 사는 30대 실수요층 유입은 늘어나고 있는 구도심”

으로 볼 수 있어요. 대규모 신도시는 아니지만, 안양역·광명역 배후 주거지로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는 이유이기도 해요.

• 인구 통계 참고: https://www.popin.kr/POP1_reports/?district=%EC%95%88%EC%96%91%EC%8B%9C+%EB%A7%8C%EC%95%88%EA%B5%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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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1호선 + 광명역 프리미엄

1. 철도 교통

• 수도권 전철 1호선
  • 안양역: 구의 대표 역세권, 안양1번가·안양역 상권 중심
  • 명학역: 만안구청·주거지 밀집, 출퇴근 수요 많음
  • 관악역: 석수동·관악역 일대 주거지역과 연결
• 광명역 접근성
  • KTX·SRT가 지나는 광명역까지 차량·버스로 10~20분권이라,
    서울역·수서·부산 등 전국 이동이 매우 편리해요.

2. 도로 교통

•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외곽순환로 산본IC를 통해 만안구 진입 가능
• 시내에서는 중앙로·안양로 축을 따라
  서울(사당·관악) – 안양 – 수원 방향으로 차량 이동이 이뤄져요.
• 서울 서남권·남부권(관악·구로·금천)과의 연결성이 좋아
  직장 서울, 주거 안양 패턴이 많은 지역이에요.

3. 버스 네트워크

• 주요 정류장: 만안구청, 안양역, 명학역, 안양1번가 일대
• 주요 목적지:
  • 서울 사당, 여의도, 구로디지털단지(G밸리)
  • 수도권 광명역, 동탄, 광교, 수원, 군포·의왕 등
• 간선·지선·광역버스 노선이 다양해서,
  자차 없이도 출퇴근·통학이 가능한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지역이에요.
• 만안구 교통 안내: https://www.anyang.go.kr/manan/contents.do?key=902
• 광역버스·노선 정보(경기도 버스정보): https://www.gbi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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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교육: 중·초는 아쉽지만, 고등학교는 강세

1. 전체 학군 구조

• 만안구 전역은 ‘만안중학군’에 포함돼요.
• 2023년 기준
  • 초등학교 15개
  • 중학교 9개가 운영 중이에요.
• 초·중 학군 평가는 동안구(특히 평촌 학군)에 비해 다소 열세로 보는 시각이 많아요.

2. 중학교 학군 특징

• 평촌 학군과 비교하면
  • 전반적인 학업 성취도, 특목고 진학률은 다소 낮다는 평가가 있어요.
• 다만, 학교마다 편차가 있어서
  • “만안구=학군 안 좋다”로 단순화하기보다는
  • 학교별 성적 분포, 프로그램, 분위기를 따로 살펴보는 게 중요해요.

3. 고등학교 라인업이 강점

만안구의 진짜 강점은 고등학교에 있어요.

• 신성고등학교
• 안양외국어고등학교(안양외고)
• 안양고등학교

이처럼 전통 있고 인지도 높은 일반계·특목계 고등학교가 한 구에 몰려 있고, 실제로 동안구에서 중·고를 마친 학생들이 만안구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사례가 많아요.
즉,

“중·초 학군은 동안구,
고등학교는 만안구”

라는 선택 패턴이 많이 관찰되는 구조예요.

• 안양 학군 분석 블로그: https://azonam.tistory.com
• 안양교육지원청: https://goeayice.go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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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개발: 구도심에서 신주거타운으로

만안구 재개발·재건축 현황

1. 기존 주거·공업 구조

• 오랫동안 안양역 상권과 공업·저층 주거지가 섞인 전형적인 구도심이었어요.
• 공단, 노후 주택, 소규모 상가가 많다 보니
  동안구 평촌 신도시와 비교하면 주거환경·이미지 측면에서 열세라는 인식이 있었죠.

2. 재개발·재건축 움직임

최근 몇 년 사이 분위기가 많이 바뀌고 있어요.

나무위치 행정동 참고

• 안양동 일대:
  • 덕천마을 등 노후 주거지 재개발이 추진·진행되면서
  •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하나둘 들어섰고,
  • 안양역 1번가 주변으로 상권 + 주거 환경 개선이 동시에 진행 중이에요.
• 석수동:
  • 충훈부 일대 재개발이 2023년 다시 살아나면서
  • 서울 서남권과 맞닿은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어요.
• 박달동:
  • 안양역–광명역 사이에 위치한 대표적인 배후 주거지역으로,
  • 하수처리장·매립지 등 난제가 있지만
  • 장기적으로 재정비·이전 논의와 함께 광명역 생활권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요.

3. 교통 호재와 신주거타운화

• 광명역, 신안산선, 월곶판교선(월판선) 등
  이미 확정되었거나 예정된 교통 호재들이 겹치면서
  만안구 서측(석수·박달) + 안양역 인근은
  “교통 좋은 신주거타운 후보지”로 불리고 있어요.

특히,

• 광명역–안양역 사이 박달동 재건축 단지들은
  • KTX·SRT·1호선·버스가 얽힌 복합 교통망
  • 서울 및 판교·광교·동탄 출퇴근 가능 범위
  • 새 아파트 위주로 바뀌는 주거환경
    이 세 가지를 이유로 실거주 + 투자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는 분위기에요.
• 안양 재개발 관련 기사: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50612/131788329/2
• 신안산선 정보: https://www.kric.go.kr
• 월곶판교선 사업 소개: https://www.moli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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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안구를 볼 때 체크하면 좋은 포인트

1. “구도심 이미지 vs 실제 변화 속도”

• 여전히 일부 노후 주거지·공업지역이 남아 있어서
  겉으로 봤을 때는 “옛 동네 같다”는 인상이 강하지만,
• 안양역 주변, 석수·박달 주요 구역은
  분양·입주, 인프라 정비가 빠르게 진행 중이에요.

2. 교육 전략

• 초·중 학군을 중요하게 보는 경우
  • 동안구(평촌)에서 중·초 → 만안구 고등학교 진학 패턴을 염두에 두고,
  • 이사·전학 계획을 중·장기적으로 세우는 게 좋아요.
• 반대로 출퇴근·교통을 최우선으로 본다면
  • 안양역·명학역·관악역·광명역 접근성을 기준으로
  • 역세권 재개발·재건축 단지를 우선해서 살펴보는 게 좋아요.

3. 실거주 + 투자 관점

• 실거주
  • 서울·광명·판교·광교 등으로 출퇴근하면서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원하는 30~40대에게 맞는 지역이에요.
• 투자
  • “재개발 속도·사업성, 교통 호재 실제 반영 여부”를
    각 구역별로 꼼꼼히 나눠서 보는 게 중요해요.
  • 동일 ‘만안구’ 안에서도 동·구역별 차이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구 전체 이미지만 보고 판단하면 놓치는 부분이 많아요.